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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Expo]월소득 7%안팎 불입땐 보험 든든한 ‘백’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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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은 자신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진단이 필요하다.

처음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은 자신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진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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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면, 가끔 마흔이 넘었음에도 보험 가입을 하나도 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흔한 실손보험은 물론, 종신보험, 연금보험도 없다. 주변에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한두 명 있었지만, 정작 자신은 절실함을 못 느끼는 경우다. 막상 닥치면,‘아, 들어둘걸’이라고 하지만 뒤늦은 후회다.


월 400만원 정도의 안정적인 수입을 가지고 있는 미혼 남성인 김명우(39·프리랜서·가명)씨는 수입의 대부분을 개인 소비와 약간의 저축만 하고 있다. 연금은 물론, 그 흔한 실손보험도 없는 상태다. 그런데 남들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최근 지인에게 보험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 장기저축을 하면 장점이 있고, 실손보험은 필수라고 들었다. 김씨가 보험에 처음 가입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보험 가입을 하는 것이 최적의 구성일까? 사례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의료실비보험 가입은 필수-신수용 팀장
보험을 처음 가입하는데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생존 시 많은 보장을 받을 것인지, 사망 시에 상속 재원으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은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아무래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쉽게 가입하는 것이 손해보험사의 의료실비보험이다.

이는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외래와 입원치료에 대한 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만으로 모든 보장을 받을 수 없고,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상품은 보장에 대한 단위나 범위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중복되는 부분이 없이 섞어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처음 보험을 가입한다면 아무래도 남성이다 보니 결혼 후 자녀에 대한 교육비나 사망 시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조기사망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질병 및 상해에 대한 보장을 준비할 때, 너무 많은 보장을 넣다보면 보험료에 대한 부분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혼 남성의 경우 가장 적당한 보험료 수준은 월 소득의 7% 이내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야 결혼 후에도 아내와 자녀에 대한 보험료까지 포함해도 가계 월소득의 10%를 넘지 않게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보험 상품을 가입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종신보험이나 기타 저축성보험으로 노후에 대한 연금재원으로 활용할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연금 가입을 할 때 사망 시까지 받을 수 있는 종신형연금을 선택하게 되는데 연금상품을 제외한 보장성보험 및 저축성보험은 연금재원을 계산할 때 쓰이는 경험생명표가 상품을 가입하는 시점이 아닌 연금을 전환하는 시점에 적용이 되기 때문에 똑같은 연금으로써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보험사의 상품을 이용할 때는 상품 본연의 목적을 잘 판단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장성은 보장을 위해서, 저축성은 비과세를 통한 종자돈 마련으로, 연금상품은 은퇴자산을 위한 목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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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스마트라이프플랜보험’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장기간이 끝나더라도 적립된 보험료로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이미 종신보험이나 CI(치명적 질병)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사망보험금 즉, 보장자산을 늘리거나 미처 가입하지 못한 암, 질병, 재해보장을 늘리는 데 좋은 상품이다.

특히, 보험상품 하나로 종신, 암, 건강, 재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생명은 보험기간(최대 80세) 중 보험 대상자가 질병이나 재해 등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 지급은 물론, 기간 만료 시엔 적립금의 50~100%를 만기축하금으로 준다. 또 적립금 및 만기축하금 일부로 보험기간을 최대 20년까지 연장, 최대 100세까지 사망 보장해 종신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I보장특약과 실손의료특약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 노년기 질병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없앴다. 무엇보다도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점이다. 암으로 인한 사망 시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하는 암 사망, 그리고 진단자금과 입원비 등을 제공하는 암 진단, 암 간호 등 암 관련 3대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의 경우 매달 5~6만원 정도의 보험료로 암 진단시 3천만원, 암 사망시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실손의료비특약을 부가하면 치료비의 90%(연간 5천만원 한도)를 보장해준다.

CMA는 변동금리형이 유리-이정희 자산관리사
김씨의 경우, 프리랜서라는 직업적 특성을 감안할 때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비상자금이다. 비상자금은 현재 벌고 있는 평균 수입의 3개월 정도를 예치해 두는 것이 좋다. 이는 수입이 줄어들거나 비상시 필요자금으로 쓰이기도 하고 투자 대기자금으로 쓰이기도 한다. 매월 일정금액을 CMA 통장에 예치를 하고 빼서 썼을 경우에는 다시 그다음에 더 넣어서 일정금액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는 마이너스 통장을 막아주고 그로 인한 손해를 막아주는 사랑스러운 통장이 될 수 있다. CMA는 고정금리형(RP)과 변동금리형(MMW) 두 종류가 있는데 현재는 변동금리형이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보장성보험은 다치거나 아파서 오래 살지 못할 위험과 건강하게 오랫동안 살 위험에 대비하는 두 성격이 있다. 우선,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라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는 것이 좋다. 보험 가입 시에는 소멸형보험으로, 보험료는 평준식 보험료로 준비하고, 되도록 갱신은 최소한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종신보험은 사망 위주 보험이기 때문에 사업비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므로 사업비가 낮은 회사로 비교 선택해야 한다. 두 가지를 준비할 때 특별한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에 맞는 진단자금과 수술자금, 입원비를 보완해 준비해야 한다. 은퇴자금은 크게 세 가지로 준비한다. 먼저, 매월 월급처럼 나오는 연금, 유동성자산으로 인한 이자, 부동산으로 인한 임대수익 등으로 나뉜다.

이 세 가지를 모두 준비하고 은퇴를 맞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국민연금은 최고소득비율로 납입 하게 되면 20년 납입 시 매월 납입금액이 331.200원이고 20년 후 연금액은 603.040원이다 30년 후는 878.240원이다. 그런데 국민연금은 받는 연금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개인적으로 은퇴준비를 철저히 해야 행복한 은퇴를 할 수 있다.

삼성생명, ‘Top클래스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Top클래스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을 기본 골격으로 다양한 보장 기능을 추가한 상품이다. ▲경제활동기에 사망하는 조기사망 위험 ▲질병에 걸릴 위험과 ▲이로 인한 치료비 부담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감 등 이 상품은 이와 같은 4가지 위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특히 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대표적인 종신보험이다.

여기에 가입자의 투자 성향과 경기 상황에 따라 원하는 펀드를 고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료를 내는 기간에 긴급 자금이 필요하면 중도 인출할 수 있으며 보험료 납부를 중지할 수도 있다. 자금 여유가 있을 때 추가로 보험료를 더 낼 수 있는 유니버설 기능도 갖췄다.

장기투자형 비과세 연금상품 추천-박외숙FC
실손보험은 운전보험과 같이 만기 시 환급이 거의 없더라도 혜택이 많은 것이 좋다. 미혼인 점을 감안하면, 결혼을 대비한 종신보험이라도 사망보장보다 살아있을 때 유리한 건강보장보험으로 설계해 진단비와 치료비 혜택을 받는 쪽으로 설계하는 것이 현명하다.

개인연금은 소득 발생 시기동안 개인소득공제연금에 가입해 연말에 세제 혜택과 55세 이후 연금 수령이 가능한 상품과 원금 보장과 수익률 최저보증이 가능한 국내외 펀드투자형 변액연금으로 가입한다.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장기투자형 비과세 연금상품을 추천한다.

미래에셋생명 ‘러브에이지 파워스텝업 변액연금보험’
‘러브에이지 파워스텝업 변액연금보험’은 경기 불황기에도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수익성을 추구하는 변액연금보험의 기본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여기에 펀드의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로 설정된 목표 기준 금액을 달성하면 이 금액을 연금 개시 시점에 최저 보증해주는 ‘스텝업 보증 옵션’을 도입했다.

‘스텝업 보증 옵션’을 선택하면 계약자 적립금이 납입보험료 총액 대비 120%, 140%, 160%, 180%, 200%의 5단계의 목표기준 금액을 달성할 때마다 이 금액을 최저 사망보험금 및 최저연금적립금으로 보장해준다. 또 단계별 초과 성과금액은 안심 채권형으로 자동 이전돼 투자된다.

더욱 안전하게 연금자산을 확보하고 싶다면 ‘일반계정 전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옵션은 5단계의 목표기준 금액 달성 시 특별 계정 계약자 적립금을 일반계정으로 전환해 연금 개시 시점까지 안정적으로 연금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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