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현대HCN 강대관 대표가 일일 콜센터 상담원으로 변신했다.
현대HCN은 강 대표와 임원들이 봉천동에 위치한 고객만족센터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현장 경영 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강 대표는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전화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한 점이나 경영에 반영했으면 하는 의견 등을 주로 들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담원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강 대표는 "앞으로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개선해 현대HCN 뿐만 아니라 케이블 업계가 다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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