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최고 연 20% ELD 판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최고 연 20.0%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주가연계예금(ELD)상품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16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48호와 제449호로 나뉜다.

448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6.0%로 수익률이 확정되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449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지수상승률의 절반이 만기이율로 확정된다. 최고 연 20.0%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40% 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 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4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6.0%의 이자를 준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해도 원금을 보장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예금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기준지수는 판매마감일 다음 영업일인 28일 결정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