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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폐렴 임신부에서 공통 병원체 발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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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서울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6명의 폐렴환자에 대해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에서 감기 바이러스가 분리됐고 나머지 5명에선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본부 측은 환자 1명에서 검출된 감기 바이러스(아데노 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긴 하지만 이번 임신부에서 보이는 질병양상과는 차이가 있어 질병의 직접 원인이 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거주지가 모두 다르고 환자 주변에서 추가 발병이 없으며 산모 이외의 면역저하자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지 않는 등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특정 병원체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본부 측은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약물 또는 건강보조식품 등 산모들이 접할 수 있는 위해요소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며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개별 진료과정에서 임상적으로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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