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올 들어 1~3월 누적 수출물량은 총 314만 상자(500ml x 20병)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4만 상자보다 63%나 증가한 것이다. 이중 일본 수출은 전체의 63%인 198만 상자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 일본수출 물량 109만상자보다 무려 82%나 급증한 것이다.
올해는 대지진 사태 이후 수요 감소가 우려되기도 했지만, 방사능 누출사고 등의 여파로 오히려 한국산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출물량이 더욱 빠르게 늘고 있다.
$pos="C";$title="오비맥주";$txt="";$size="510,247,0";$no="20110420082504891341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 한국산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올해는 OEM으로 수출하는 생산기지 역할에서 벗어나 오비맥주의 신제품인 '오비 골든라거'의 일본 수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판로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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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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