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외통부 장관, 힐러리 만나 "FTA 조기비준 협력 기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비준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저녁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클린턴 장관의 방한은 한미 FTA 비준에 새로운 추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FTA 비준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양국 대통령의 성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외통부 장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남북대화 우선 원칙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가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이고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 역시 "핵 비확산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공조해왔다"며 "내년에 한국이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ysm125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정은아, 오물풍선 그만 날려"…춤추며 北 조롱한 방글라 남성들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해외이슈

  •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