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화이트 아이폰 출시가 임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미국 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4' 화이트 버전이 이달 말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애플이 '아이폰5'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에도 블랙 뿐인 아이폰 라인업에 화이트 버전이 더해지면서 아이폰4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필 쉴러 애플 수석 부사장은 지난 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흰색 아이폰은 이번 봄부터 판매될 것(정말 아름답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보낸 WWDC 초청장에서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 'iOS'와 PC용 OS '맥OS'를 경험하라고만 했었다. 당시 아이폰5 공개와 관련한 특별한 암시는 없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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