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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동백꽃과 봄 주꾸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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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2회 동백꽃·주꾸미 축제…4월2~14일 동백정 일대서 다양하게 펼쳐져

지난해 열린 동백꽃·주꾸미 축제장 모습.

지난해 열린 동백꽃·주꾸미 축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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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알이 꽉찬 봄 주꾸미와 새 빨간 동백꽃의 만남이 다음 달 충남 서천에서 이뤄진다.

서천군은 4월2~15일 서면 마량리 동백정 일대에서 제12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5월 알을 낳을 때를 앞두고 몸통으로 불리는 머리에 꽉 찬 밥알만한 알은 별미 중의 별미다.

그래서 축제도 이 무렵에 열린다. 지난해 축제 때 33만여 관광객들이 찾았으 만큼 인기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39억원에 이르러 서해안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전국규모행사로 올해도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축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나이 500년의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 활짝 핀 동백꽃과 한창 물이 오른 주꾸미를 테마로 꾸며진다.

주꾸미 잡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낚시로 잡아올린 주꾸미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주꾸미 잡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낚시로 잡아올린 주꾸미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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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중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주꾸미, 활어회 등 여러 먹을거리장터가 동백정 주차장 일원에 들어서 미식가들 발길을 끌어 모을 전망이다.

주꾸미잡이 체험, 주꾸미잡이 배 포토 존, 살아있는 바다생물 체험,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한 마당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축제기간 중 서울역과 서천 춘장대역 구간을 오가는 관광테마열차를 운행, 관광객들 편의를 꾀할 계획이다.

정정호 서천군 서면개발위원장은 “올해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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