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문학교(원장 박찬용)는 지난 1987년 기계분야 기능인력 공급 중추기관으로 개교한 이래 특수용접·반도체표면처리·생산기계·선반·프레스금형 등 5개 직종을 개설해 현재까지 9777명의 기술·기능 인력을 배출했다. 수료생 가운데 취업희망자 7993명 전원을 생산현장에 취업시켜 취업률 100%를 기록, 기계산업 분야 현장인력공급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기산진 직업전문학교는 노동부 직업훈련 기관평가에서 2008~2010년 3년 연속으로 우선 선정직종훈련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 9월 1일 직업능력의 달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정지택 진흥회 회장을 비롯해 황선범 고용노동부천안고용센터 소장, 이윤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장, 위탁고교 교장과 유니슨, 한도, 일신정밀 등 기계산업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찬용 기산진 직업전문학교 원장은 “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은 검정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을 1개 이상 취득 할 뿐만 아니라 전체 교육이수 기간 중 80%를 이수하면 조기취업도 가능하다”며 “수료생 전원에게는 진흥회 회원사 및 관련업체에 취업을 알선해 희망자 전원이 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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