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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전력망 투자의 최대 수혜주..'매수'<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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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7일 LS ELECTRIC 에 대해 전력망 고효율화 및 증설에 따른 투자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준섭 애널리스트는 "스마트그리드 사업 추진에 대해 최근 정부가 실질적인 사업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며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 활성화의 최대 수혜 업체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LS산전은 전력기기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전력시스템 시장에서도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전력사업부문 국내 1위 업체다. 더불어 디지털 계량기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광, 전기차부품, 전력반도체 등의 신규사업역시 LS산전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신규 사업들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발생했다"며 "이들 사업부문은 2013년까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LS산전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주가 부진에 대해서는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가조정은 지난 4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것인데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원재료가의 상승은 올해 제품가격으로 전가될 것이고 신사업에 대한 모멘텀은 여전하다"며 "현재는 주가 과매도 국면으로 점차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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