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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中 안광학 시장의 폭발적 성장 '매수' <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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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양증권은 7일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신뢰도가 높아 보인다며 휴비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내 의료 정밀 광학기기 업체 평균 P/E 12~15배 수준인 점을 감안한다면 주가 저평가 국면인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휴비츠는 안과 및 안경점용 필수 진단기기 전문 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M/S) 1위 및 글로벌 M/S 3위권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상장 후 한번도 매출 감소 없이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자회사 상해 휴비츠가 설립 1년만인 2008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환율효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흑자 폭을 늘려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환율 효과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경쟁력과 이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개선으로 지역 대리점 및 판매망을 확대하며 중국 안광학 시장의 새로운 middle-end시장을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기준 중국 안경협회 추산 안경 착용인구는 약 2억명이나 실제로 시력 교정이 필요한 인구는 약 4억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1인당 안경점을 비교할 경우 국내는 5000명 당 한곳이나 중국은 3만 7000명당 한곳으로 약 7배 이상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일본의 니덱과 톱콘 그리고 휴비츠(본사)의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하이엔드 시장과 상해 휴비츠를 통해 개척한 니들엔드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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