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97포인트(0.95%) 내린 517.73으로 마감했다. 올들어 종가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하락의 '주범'은 개인이었다. 이날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35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기관과 외국인은 301억원, 18억원 가량 사들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내렸다. 오락문화(-2.20%), 인터넷(-2.64%), 건설(-2.91%)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종목 포함 31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0종목 포함 654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보합 마감은 69종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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