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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이번엔 웃을까? '뜨형''오즐' 폐지하고 '신입사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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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사진=MBC]</cente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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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결국 '뜨거운 형제들'과 '오늘을 즐겨라'를 폐지하고 새로운 코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 '일밤' 관계자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뜨거운 형제들' 마지막 촬영 중. 지난주 촬영을 마친 '오늘을 즐겨라'와 함께 기나긴 여정을 함께한 '일밤'의 두 프로"라는 글을 올리며 두 코너의 폐지를 알렸다.
'뜨거운 형제들'은 아바타 소개팅이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이후 소재 고갈 등으로 시청률에서 한자릿수를 면치 못했고, 신현준-정준호, 두 절친 배우를 내세운 '오늘을 즐겨라' 역시 이렇다할 임팩트를 던지지 못한 채 쓸쓸히 퇴장했다. 모두 1년을 넘기지 못했다.

'일밤'은 이 코너들의 후속으로 '신입사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입사원'은 이미 예고됐던대로 일종의 '대국민 아나운서 오디션'이다. 아나운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예능과 결합시킨 신개념 포맷. 지난달 말일부터 아나운서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해 오는 14일 마감한다. 신입사원 공채를 방송으로 선보이는 유례없는 스타일이라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 지도 미지수다.

시청자들은 전통의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과연 이번엔 부진의 늪에서 탈출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밤'은 과거 영화를 재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MC생태보고서 대망’ ‘오빠밴드’ ‘단비’ 등 십여개의 코너를 잇따라 선보였지만 모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한 채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1개월의 방송 만에 종영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따라 새롭게 선보일 '신입사원' 역시 단명에 그칠 지, 아니면 다시금 일밤의 전성기를 재현할 만큼 흥행대박을 터뜨릴 지에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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