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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교수, ICFR-FT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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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의 미래와 금융개혁'의 주제 ··· 7500불 상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신현송 청와대 전 국제경제보좌관(현 프린스턴대 교수)가 국제금융규제센터(ICFR)와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FT)가 공동 주관한 2010년 금융규제 논문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런던 정경대 교수 등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프린스턴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금융위기 및 통화정책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신 교수는 1998년 투기자본의 외환시장 공격과 금융당국의 대응을 다룬 논문으로 학계에서 인정 받았으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위기를 예측했다.

신 교수는 ' G20(주요 20개국)의 미래와 금융 규제' 주제의 논문으로 75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논문에서 신 교수는 영국과 한국, 미국의 사례들을 인용해 비핵심 부채에 대한 글로벌 과세를 버블 제거 방안으로 제시했다.

FT에 따르면 신 교수는 이번 논문이 지난해 G2O 서울정상회의 준비 과정에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으로 참여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됐다고 밝혔다.
논문 우수상은 공동연구를 한 사드 비즈니스 스쿨의 조엘 사피로 교수와 컬럼비아 경영대학의 패트릭 볼튼 교수,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해미드 메흐란 이코노미스트팀과 제노바 대학의 귀도 페라리니, 마리아 크리스티나 웅구리누 교수 팀 등 두 연구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1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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