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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기아차, 신차효과 '내수+수출'..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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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기아 의 질주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날에 이은 둘째날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내수확대에 수출까지 신차효과를 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분석에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까지 힘을 더했다.

4일 오전 10시32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1800원(3.43%) 오른 5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고점은 5만4700원으로 이는 상장 후 최고가 기록이다. 노무라증권이 매수상위 3위에 오를 정도로 외국계를 통한 매수세도 활발하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내수 판매 확대와 수출에서의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투자 매력은 기아차>현대차 순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상현 연구원은 "2010년 자동차 내수 판매가 전년대비 5.2% 성장한 145만7000대를 기록했다"면서도 "이는 160만대를 넘었던 1996년과 2002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1년에도 3%대 판매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특히 IMF이후 경기회복으로 1999~2002년 내수 수요가 호황일때 차를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10년이 지나 본격적으로 차를 교체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신차 투입 효과가 수출 시장으로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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