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구청장, 전날 인사위 통과한 내용과 인사카드 등 검토해 심층 분석 중
구는 21일 오후 2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6급 승진 대상자 12명을 놓고 심사를 했다.
이처럼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6급 승진(6명)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것은 구의회 등 외부에서 인사 청탁이 쇄도하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기동 구청장이 최종 승진자를 확정하기 위해 인사 기록카드를 살피는 등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번 인사에서 팀장급 인사를 담당국장에게 거의 맡겨 일부에서 말썽이 나면서 본인이 직접 인사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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