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유엔 관계자는 이날 최근 한국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도발 위협이 높아지는 등 한반도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보리에서 논의된다고 말했다.
긴급 회의가 열리면 한반도 긴장완화를 직접 거론하는 성명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됐다.
이와 관련 안보리는 최근 북한의 우라늄 농축과 연평도 포격 공격 등과 관련한 회의 개최여부를 비공개로 조율해 왔지만, 미국과 영국, 중국의 의견차가 커 성사되지 못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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