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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40% "주차·후진은 남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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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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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여성들은 남자가 핸들을 잡고 있을 때 은근히 감탄하는 부분이 좁은 공간에 능숙하게 주차하고 능숙하게 후진하는 것이라고.

영국 데일리 메일은 자동차용품 소매업체 해퍼즈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여성들 가운데 50%는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자동차가 고장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아는 남성에게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남녀 운전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여자가 남성 운전자에게 그 다음으로 감탄하는 부분이 좁은 공간에 능숙하게 주차(41%)하고 능숙하게 후진(39%)하는 것이다.

한편 남성의 46%는 여행 떠날 때 여성 운전자가 늘 식음료를 싸오고 알아서 점심 먹을 곳과 커피 마실 곳을 정해 멈추는 데 가장 만족한다고.

길 잃었을 때 여자가 다른 사람에게 물어주는 것을 흡족하게 생각한다고 답한 남성이 25%로 그 다음이다.
남녀 모두 상대방의 운전습관 중에서 질색하는 면도 있다.

여성의 66%는 남성 운전자가 앞차 꼬리에 바짝 붙어 가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두 번째로 질색하는 것이 과속이다.

그 다음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꽉 막힌 도로에서 짜증을 내는 것이다.

남성의 40%는 여성이 주차할 때 혹은 주차 공간에서 차를 뺄 때 오랫동안 낑낑거리는 게 가장 짜증난다고.

빨간 신호등이 켜져 정차했을 때 화장을 고치거나 머리를 매만질 때 가장 짜증난다고 답한 남성도 40%에 육박했다.

남성의 33%는 여성 운전자가 파란 불이 켜졌는데 한참 있다 출발하면 가슴에 열불이 난다고.

남성 운전자가 가장 마음에 들 때(여성의 경우)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차가 고장 났을 때 능숙하게 처리
●좁은 공간에 주차하기
●후진하기
●방향 감각

남성 운전자가 가장 마음에 안 들 때(여성의 경우)
●앞차 꼬리에 바짝 붙어 주행하기
●과속 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교통 정체시 짜증내기

여성 운전자가 가장 마음에 들 때(남성의 경우)
●여행시 식음료 싸오기
●길 잃었을 때 길 물어주기
●교통 정체시 짜증 내지 않기
●장시간 운전에 졸리지 않도록 말 걸어주기

여성 운전자가 가장 마음에 안 들 때(남성의 경우)
●주차할 때 혹은 주차장에서 차를 뺄 때 오랫동안 낑낑대기
●빨간 신호등 앞에서 정차했을 때 화장을 고치거나 머리 매만지기
●파란 불이 켜졌는데 한참 있다 출발하기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말 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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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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