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가 지난 1일 채권애널리스트 1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원이 금리동결에 답했다. 또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7일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3%가 동결을 예측했었다. HSBC은행은 한은의 금리동결 발표전부터 CD91일물을 고시금리수준인 2.80%에 발행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지속된 미국채금리 상승세에도 전일 금리상승폭이 과했다는 인식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선물만기효과, 한반도정세 및 국제금융시장 환경을 반영한 한은총재의 온건한 발언에 대한 기대감 등도 맞물리고 있다”고 전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국고5년물이 전장대비 0.02%포인트 오른 3.97%를 기록중이다. 국고3년물은 장외채권시장에서 호가조차 없는 가운데 장내에서만 0.05%포인트 오른 3.12%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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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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