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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연고 예술단체 공연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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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구청강당서 어린이 참여극 ‘워셔블의 여행’ 이어 8일 국악인 김혜란의 향토소리 어울림 ‘서울굿 놀이’도 이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동대문구 연고 예술단체 공연이 잇달아 펼쳐진다.

이들 예술단체는 극단 모도-투룹(대표 장선연)와 사단법인 우리음악연구회(대표 김혜란).
서울 굿놀이 포스터

서울 굿놀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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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극단 모도-투룹이 3일 오후 3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초등학교 6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린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을 연극으로 각색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람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보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연극이다.

교과서 내용을 같이 공연해 봄으로써 다시 한 번 의미를 정리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져 어린이들의 학습효과는 물론 정서 발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단법인 우리음악연구회는 8일 오후 7시부터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동대문구민을 위한 신년맞이 국악공연 ‘서울굿 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문MC 조영구씨 사회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준 문화재 김혜란 선생과 단원 20명이 출연하게 된다.

공연 1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향토민요를 선별 새롭게 편곡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2부에는 신년맞이 재수굿으로 서울굿 12거리중 부정거리, 불사거리, 신장거리, 대감거리를 통해 다가오는 2011년 신묘년 새해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게 된다.

동대문구에는 현재 동대문구미술협회(회장 이병천), 동대문문인협회(회장 진의하), 우리음악연구회(회장 김혜란), 김금숙소리보존회(대표 김금숙), 극단 모도-투룹(대표 장선연), 임실필봉농악 굿사랑(대표 한재훈), 소리연구소(대표 최소리) 등 7개의 문화예술 단체에서 400여명이 왕성한 문화예술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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