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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G2 경기 개선에 투자심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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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글로벌 경기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2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1% 오른 2843.61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제 지표 개선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고용이 개선되고 제조업이 확대되면서 미국 경제가 회복 중이라고 지역경제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밝혔다. 같은 날 발표된 마킷이노코믹스의 11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4.6보다 상승한 55.3을 기록, 4개월래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인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호조를 보인 것도 중국 증시를 2거래일 연속 받쳐줬다. 지난 1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는 11월 제조업 PMI가 55.2를 기록, 7개월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HSBC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도 상승해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트로차이나는 1.18% 상승했다. 장시동업은 2.09% 올랐다. 화넝(華能)국제전력은 6.52% 뛰었다.
센 난 창지앙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의 지표 개선이 투자자들의 자신감과 시장의 투자 실적을 끌어올렸다"며 "중국 증시는 세계 경제와 더욱 긴밀하게 연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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