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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韓아이돌 대만서 100억 넘게 벌었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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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韓아이돌 대만서 100억 넘게 벌었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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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새로운 혐(嫌)한류의 모습인가'

홍콩 유력매체인 핑궈르바오(萍果日報)가 "한국 인기 그룹들이 대만에서 약 100억 정도의 수입을 벌어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핑궈르바오(萍果日報)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원더걸스, 미쓰에이, 2PM 등의 19개 한국 아이돌그룹들이 콘서트와 팬미팅 등으로 2억 6415만 타이비(한화 약 100억 3500만원)을 벌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각 그룹별 소득으로 소녀시대 8200만 타이비(약 30억원), 슈퍼주니어 6350만 타이비(약 24억원), 원더걸스가 참여한 콘서트 2800만 타이비(약 10억원)을 벌어갔다"며 "한류 아이돌 그룹의 인기는 정치, 사회, 스포츠 등과 무관하며, 앞으로 그 인기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는 중화권 매체가 대만 내 반한감정과 한류 아이돌 그룹의 인기는 무관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달 17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경기에서 대만의 양수쥔 선수가 발뒤꿈치에 부정한 센서를 붙였다는 이유로 실격당한 뒤 대만 내 반한감정이 일어났다. 이후 일부 대만 국민이 태극기를 불태우고 한국 안티 사이트를 만드는 등 아직 반한 감정이 식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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