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 정다래(전남수영연맹)가 또 한 번 개그맨 김경진을 언급해 화제다.
정다래는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선수단 본진과 함께 금의환향했다. 그는 귀국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 당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메달 획득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4차원 소녀’라는 별명답게 이날 역시 기자회견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김경진과 만남에 진척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경진님? 요즘 잘나가시던데 광고 많이 찍었으면 좋겠다”며 “만남은 저희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밝혔다.
정다래는 경기 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면 김경진과 꼭 밥 한 번 먹고 싶다. 너란 남자, 정말 귀여워 죽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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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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