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30일 진행.."주요 정책·통계는 국제적으로 비교 보고"
이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다음달 14일부터 29일까지 부처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30일에는 전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종합토론을 벌이는 등 2011년도 중앙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집권후반기 국정이념인 '공정한 사회'에 초점이 맞춰지며, 서울 G20 정상회의 이후 정부가 추진해야 할 사후대책 등도 담긴다. 또 올해 업무계획에 대한 추진실적과 부진과제별 대책, 부처별 중점 법안 내용도 포함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 담기는 주요 정책이나 통계 등을 국제적으로 비교해서 보고하도록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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