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에 등록된 SK건설의 신평면은 최상층에 설계되던 팬트하우스 구조를 저층 평면에 도입해 1층과 2층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층에 속하는 일부분을 1층과 연결해 복층형 평면을 만들거나 거실 개방감 확대를 위해 2층 공간을 활용, 거실 천장을 약 5m 높이로 고급화했다.
대부분의 기존 평면들이 1층을 필로티로 만들거나 별도 출입문 혹은 1·2층을 묶어 일괄적으로 복층 구조를 갖게 하는 설계와 달리 1·2층의 활용도를 함께 고려해 가구수와 유형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주거단지의 위치와 시장상황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능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SK건설측은 설명했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 상무는 "소형 주택형에 대한 수요가 많은 도심지나 대학가 주변의 프로젝트에 신평면을 적용할 경우 새로운 고객 니즈(Needs)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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