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임대주택 40년]맞춤형 임대주택 만족도 "80% 그 이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LH가 도심 맞춤형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입주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현재의 수입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평균 80% 이상이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경인여대 윤호 부동산경영학과 교수가 매입임대주택 200가구와 전세임대 200가구, 소년소녀가정 전세지원 100가구 등 500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에서는 매입임대 가구의 81%, 전세임대의 86%, 소년소녀가정 86%가 주거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답했다. 이들은 업무처리 절차가 공정한 대우, 주거환경 개선, 주거안전 확보, 개인정보 보안 등에서 고루 만족도를 표시했다. 저소득계층으로 구성된 임대주택 입주자들은 보증금 등 주거비 부담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했다.

매입임대의 경우 임대보증금 수준에 대해 83%가, 월 임대료 수준에 대해서는 80%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는 공공임대나 국민임대주택보다 높은 만족도라는게 LH의 설명이다.

매임임대 거주자 83.1%는 저렴한 임대료가 마음에 들어 입주했다고 밝혔으며 7.2%는 살던 동네와 가깝다는 점, 3.6%는 직장이 가까워서라도 답했다. 또 이들의 이전 주거형태는 대부분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57%의 응답자가 단독과 다가구 주택에서 거주했으며 54~62%는 월세 형태로 살았다고 답했다.


소민호 기자 sm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PICK

  •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