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獨 아디놀 사장 "한국 윤활유 시장 진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적인 윤활유 업체인 아디놀(Addinol)이 국내 윤활유 시장에 본격진출을 선언했다.

15일 아디놀에 따르면 게오르그 빌데거(Georg Wildegger·사진) 아디놀 사장은 지난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고급 윤활유 시장에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빌데거 사장은 "광유계 엔진오일이 주를 이루는 한국시장에서 친환경 합성윤활유 사용을 촉진시키고 한국내 1위의 합성 윤활유 업체가 되겠다"며 "먼저 올해 안에 한국시장에 경쟁력 있는 2종의 합성엔진오일을 내놓고 점차 그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유계 엔진오일은 정제 과정에서 제거하지 못한 불순물이 남아 고온에서 쉽게 타고, 저온에서 굳는 성질이 있다. 반면 합성 엔진오일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한 엔진오일이다.

빌데거 사장은 “한국에서 합성유에 대한 인식이 아직 낮지만 일반 광유계 엔진오일에 비해 연비가 크게 절감되고 교환주기도 2~4배 길어 경제성은 물론 환경까지 챙길 수 있다”며 합성유 시장에 대한 자신가을 보였다.
한편 빌데거 사장의 이번 방한은 내년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시장 선점을 위한 것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