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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떼제네랄, 아프리카서 中기업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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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국 당국의 엄격한 규제로 중국 본토에서 사업 확장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글로벌 은행들이 중국 공략을 위해 아프리카로 눈을 돌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계 소시에떼제네랄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아프리카를 선택했다.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중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중국 기업들을 목표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베르나르도 산체스 인세라 소시에떼제네랄 해외 소매금융 부대표는 “규제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아프리카에서 활동중인 중국 기업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아프리카의 세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중국 기업들이 자원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 덕분이다.
현재 소시에떼제네랄은 아프리카 15개 국가에 850개의 지점을 갖고 있으며 1만3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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