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환 애널리스트는 "내년 견조한 실적과 중국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가 실적 측면에서 비수기인 점과 올해 1분기 높은 베이스로 인해 2011년 1분기 실적이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타이밍을 한 템포 늦추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적 모멘텀은 3D영화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티겟단가 인상효과가 다소 축소되겠지만 전국 관객수가 플러스 전환되며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한국영화 관객수가 내년도 주요 배급사의 투자 확대로 높은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외화대비 한국영화의 낮은 부금원가율로 인해 실적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06년 상해점 오픈을시작으로 현재 중국 내 총 5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확대할 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따.
이는 중국의 영화상영업이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크린당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고있어 투자매력도 또한 매우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