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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재생센터 지하공동구, 자연채광 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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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만kw의 전력 절감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지하공동구에 자연채광 장치가 설치된다.

서울시 도시안전본부는 지난달 물재생센터 지하공동구 1400m구간에 자연채광(광덕트 형)장치를 설치, 오는 8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지하공동구에 자연채광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으로 중랑물재생센터에 설치되는 '광덕트형 자연채광시스템'은 태양이 보이지 않는 흐린 날씨에도 채광이 가능해 효율적이며 설치비도 저렴하다.

자연채광을 하면 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월평균 전기 사용량의 약 400배에 달하는 수치인 연간 10만k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살균·탈취 등 지하환경 개선효과로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여건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비롯해 물재생센터를 찾는 5만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홍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물재생센터 이미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중랑물재생센터 태양광 조명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지하공동구에도 태양광 자연채광 보급을 적극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3000만원의 조명용 전력요금 및 시설물 유지관리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물재생센터 지하공동구, 자연채광 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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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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