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브로드밴드, 본격적 이익 모멘텀 출현..'매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1일 SK브로드밴드 에 대해 본격적인 이익 모멘텀이 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감축으로 올해 3분기 사실상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해 앞으로 이익성장에 대한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2012년에도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실질적인 순이익 흑자건환을 SK텔레콤과의 함병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 주가 수준으로 볼때 향후 예상되는 재판매에 따른 실적 개선 또는 합병 효과가 주가에 아직 미반영된 상태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53억원, 순이익은 적자폭이 축소된 -135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280억원에 달하는 명퇴금이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3분기 영업이익은 333억원, 순이익은 14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러한 실적 호전의 가장 큰 이유로 유선 재판매 본격화에 따른 SK브로드밴드 자체 마케팅비용 절감을 꼽았다. 3분기 SK브로드밴드의 마케팅 비용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억원, 전분기대비 24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