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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경찰청 등 기록관리 ‘S’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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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중앙행정기관, 교육청 등 229개 공공기관에서 2009년도에 수행한 기록관리 업무에 대한 평가결과, 국토해양부와 경찰청 등 5개 기관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제도 정착 및 기록문화 확산을 촉진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8년 도입한 것이다.
평가절차는 1차로 기록관리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평가 및 서면심사, 2차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기관유형별로 S, A, B, C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은 전반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우수한 반면, 특별행정기관과 교육청 및 직접관리기관은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은 평균점수가 각각 80.8점, 87.7점으로 기록관리 실적점수가 높게 나왔다.
하지만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및 직접관리기관은 각각의 평균점수가 53.0점, 63.2점 및 54.4점으로 기록관리 체계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유형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접관리기관 5개 유형으로 실시해 중앙행정기관유형은 국토해양부, 경찰청, 농림수산식품부 등 5개 기관이 S등급을 받았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기록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기록관리 인프라를 고도화하면서 지방차원에서도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록관리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우수한 평가 점수를 받은 기관에게는 정부포상을, 미흡기관에 대하여는 취약분야 중심으로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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