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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코앞, 고득점 비밀 ‘코’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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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2년 장기 레이스의 막바지다. 다음 주에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2도에 머문다는 예보다.

수험생은 구르는 낙엽도 조심해야 하는 법. 갑자기 추워진 날씨는 감기에 걸리기 딱 좋다. 수험생은 수면 부족이 누적된 상태면서 스트레스도 극심하다. 이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은 최저라는 의미. 새벽 별보며 나갔다 저녁 별보며 들어오는 수험생은 코와 목을 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마른 기침이 난다. 이때는 따뜻한 물 한잔이 아직 깨지 않은 몸을 깨우는데 도움이 된다. 새벽 등굣길에 나설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따뜻한 집 안에서 갑자기 밖으로 나오면 코가 예민해지기 때문. 코도 찬 공기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마스크는 착용한 지 5~10분 지난 뒤에는 벗으면 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지난해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를 잊어선 안 된다.

책에 집중하기 위해 카페인에 의존하는 수험생이 있다. 차나 커피 속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몸을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이럴 때에는 차 한 잔에 물 한잔 비율로 물을 더 마셔주면 도움이 된다.

집에 돌아와서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 손만 잘 씻어도 세균감염의 70%는 막을 수 있다. 비누를 이용해 손가락, 손톱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
알레르기성 비염 있거나 가벼운 축농증이 있다면 증상이 나빠지지 않도록 미리 약을 쓰는 것도 컨디션을 최고조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약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가벼운 축농증은 평소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감기에 걸리면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이 걱정되면 미리 예방적 치료를 통해 적절히 통제가 가능하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미리 상의해 보는 것도 좋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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