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도 일제히 벌어졌다. 본드스왑 2년물이 재차 역전됐고, 3년 스왑베이시스는 지난해말 최대치 -180bp 수준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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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bp 상승에서 2bp 하락 사이로 마감했다. 오전장중에는 2~3bp씩 상승하기도 했다. IRS 1년물과 3년물이 전장대비 1bp씩 상승해 2.95%와 3.39%를 기록했다. 반면 IRS 5년물은 전일비 1bp 떨어진 3.61%를 나타냈다. IRS 12년물은 어제보다 2bp 내린 4.01%를 보였다.
본드스왑도 어제에 이어 5~7bp 가량 확대됐다. 2년물이 어제 3bp에서 -3bp로 다시 역전됐고, 3년물이 전일 18bp에서 13bp를, 5년물이 어제 -2bp에서 -9bp를, 10년물이 전일 -13bp에서 -20bp를 기록했다. 다만 1년물만 전장 11bp에서 12bp로 벌어지는데 그쳤다.
CRS는 전구간에서 15~17.5bp 급락했다. CRS 1년물과 5년물 전장대비 17.5bp 급락한 1.30%와 2.10%를 기록했다. CRS 3년물도 어제보다 15bp 하락한 1.62%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가 15~20bp가량 급락했다. 업체물량이 나온 영향을 받았다. IRS는 전반적으로 보합권 수준에서 마감했다. 커브는 2bp 정도 플래트닝됐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 10년쪽에 구조화채권이 나오며 하락했다. 헤지펀드들도 리시브를 강하게 한 모습이다. 중국 금리인상으로 인해 페이했던 플로우들이 꺾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CRS는 규제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전일에 이어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단기쪽도 같이 밀리는 모습이었다. 업체물량이 나온 영향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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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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