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0국감]경기도민, 대규모 홍수 시 어디로 가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내 대규모 홍수시 피난민 수용능력 5.9에 불과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내 한강과 안양천, 중랑천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경우 피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5.9%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정희수 국회의원의 경기도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강, 안양천, 중랑천 과 맞닿은 하남시, 안양시, 부천시 등 10곳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경우 수용인원은 거주인구 458만8700여명 중 25만86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주민 대비 피난민 수용능력 비율이 5.9%에 불과한 것이다. 또 학교 등 대피시설로 지정된 곳도 606곳에 불과하다.

시·군별 피난민 수용능력을 살펴보면 구리시가 41.4%로 가장 높은 가운데 고양시는 1.7%, 파주시 2.3%, 광명시, 2.4%에 그쳤다.

정 의원은 이같은 지자체의 피난민 수용능력은 한강 등 3개 하천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경우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홍수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피난민 수용능력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정수 기자 kj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내 간 같이 쓸래?"…5살 원생에 간 떼어준 여교사 '감동' "정은아, 오물풍선 그만 날려"…방글라 남성들 영상편지 왜?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