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의료기기 심사 민간 이양, 심사기간 대폭 줄어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의료기기 허가 및 심사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잠재적 위험성이 낮은 2등급 의료기기 중 100여 품목에 대해 기술문서 심사를 외부 심사기관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업체가 외부 심사기관을 이용할 경우 현재 55일인 기술문서 심사기간이 25일로 대폭 단축되며 그만큼 의료기기 출시가 빨라져 연간 약 14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위험성이 낮은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를 외부에 위탁하면 3, 4등급 같이 위험성이 높은 의료기기의 안전관리에 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식약청은 외부 심사기관별 심사자간 평가방식의 차이로 인해 심사의 일관성 및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심사대상 100개 품목에 대하여 심사지침서를 개발했으며 심사원은 반드시 식약청에서 개설한 교육을 이수한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강경훈 기자 kwk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