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연준 매파 위원들 "추가 양적완화 효과 의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리처드 피셔 달라서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가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 내 대표적인 매파인 토마스 호니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비슷한 주장을 내놨다.

7일(현지시간) 피셔 총재는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연설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추가 양적완화 시행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추가 양적완화가 고용을 촉진시키리라는 주장에 회의적"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FOMC에서 연준은 "고용촉진.물가안정 등을 촉진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행동을 취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 추가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을 높였다.

토마스 호니그 총재 역시 이날 미국 노퍽에서 진행된 포럼에서 "초저금리에 대해 장기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동성 과잉은 인플레이션 압박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국채 매입 등의 방법이 거론되고 있는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해서도 "이를 시행할 시점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