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종 실적 전반적 저조
2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법인 10개사의 2009사업연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5.34% 증가한 4345억원, 영업이익은 11.45%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제조·IT·유통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5%, 55.5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신민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이 포함된 금융업종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장사별로 보면 TPC 신민저축은행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효성오엔비와 양지사와 각각 당기순이익 증가율 170.61%, 147.05%를 기록해 실적 개선폭이 컸다. 아세아텍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7.15%, 9.26%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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