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과세대상자들의 평균 상속재산이 20억원을 넘고 평균 상속재산도 5000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상속인 가운데 상속세 부과대상자는 1.04%인 3997명으로 이들이 상속받은 재산가액은 8조6359억9900만원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으로는 21억6100만원으로 이는 근로자 평균 연봉의 80배를 넘는 금액이다.
반면 상속을 받았더라도 상속세 부과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 37만9004명의 평균 상속재산액은 2800만원이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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