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무역협회는 취업알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한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잡 페어(Global Job Fair)를 다음달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지방자치단체 및 11개 국내지부와 공동으로 전국 5대 권역 대상 온·오프라인 취업마트를 연다. 지방 무역업계는 인력부족으로 인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유능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5대 권역 온라인 취업마트를 통해 지방 무역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무역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의 후원으로 경영실적, 임금, 직원복지 및 고용 안정성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100여개사와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우량기업 채용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한편 무역협회가 유망 중소기업의 인력채용과 우수인력의 취업지원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3-2-6' 프로젝트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3-2-6' 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무역협회가 추진해 온 취업알선 지원책으로 3000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만명의 우수 구직자를 알선해 최종적으로 6000명 이상의 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진달 무역협회 e-비즈 지원본부장은 "올해 '3-2-6'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달 말까지 1630개사에 4097명을 취업시켰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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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