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몽준 의원실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지난 달 아산정책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샌델 교수와 만나 나눴던 이야기 등 국·내외 명사들과의 대담을 책으로 묶을 예정이다.
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마이클 샌델 교수와 키신저 저 미 국무장관 외에도 다른 해외 명사들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라며 "대담 자료가 모아지면 책으로 발간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6.2지방선거 패배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정 대표는 정치와 거리를 둔 채 2022년 월드컵 한국 단독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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