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경기둔화 우려감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주춤하는 사이 중소형 화장품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31일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 ODM(제조자설계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비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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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2% 증가한 40억원, 상반기 영업익 60억원을 기록한 코스맥스는 대형 화장품주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콜마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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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01% 상승한 6880원까지 올랐다. 한국콜마는 지난 8월3일 746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화장품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성이 부각됨과 동시에 중소업체들의 저가채널인 브랜드샵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OEM, ODM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중국시장 또한 기대되는 요소다.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중국의 신규 화장품 업체들이 브랜드 가치가 있고 믿음이 가는 한국 업체들과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이들 종목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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