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현재 시각장애인(전맹자)은 점자와 청수법에 의해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청수법은 수험자가 잘 못 알아들은 경우 몇 번이나 반복하여 낭독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현대 의학기술 발달과 상관없이 계속 증가하고 시각장애인은 선천성 장애인 10%, 후천성 장애인이 90%를 차지한다. 후천성 시각장애인은 점자를 익히는 것 보다 컴퓨터에 의한 정보습득을 선호하고 있어 향후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 수험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스크린리더 사용 수험자의 증가추이를 고려해 상설시험장을 설치하는 등 스크린리더에 의한 시험시행 자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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