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우리 국민 중 10개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지난해 연말 기준 544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개 이상 가진 사람은 82명, 이중 4명은 31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75년부터 지난해 말 현재 취득자 현황을 보면 전체 합격자 수는 2378만6802명에 달한다. 이 중 여성 합격자는 668만1919명으로 28.1%를 차지했다. 기술사는 3만7706명(여성 732명), 기능장 1만9015명(여성 811명), 기사 131만7755명(여성 27만3983명), 산업기사 156만5425명(여성 36만6760명), 기능사 836만2532명(여성 257만9199명), 서비스분야 1208만1970명(여성 346만434명) 등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98만4446명으로 가장 많은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는 319만4134명, 40대는 258만5438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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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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