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美 'TV 개발자의 날'에 IT거물 대거 참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전 세계 TV 에코시스템을 주도해온 IT 업계 리더들이 이 달 말 삼성 TV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설명회에 대거 참석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하는 'TV 개발자의 날(Free the TV Developer Day)'에 IT·콘텐츠·유통·소프트웨어 등 TV 에코 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미국에서 발표한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인 '프리 더 TV 챌린지 앱 콘테스트'(Free the TV Challenge Apps Contest)의 일환으로 개발자들의 삼성TV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을 비롯해 판도라의 창업자이자 CSO(Chief Strategy Officer)인 팀 웨스터그렌(Tim Westergren), ESPN의 부사장인 척 파가노(Chuck Pagano), Best Buy의 CTO인 로버트 스테판(Robert Stephens) 등이 연설자로 나서며 삼성 스마트 TV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팀 백스터(Tim Baxter) 전무는 "TV 시청은 혼자만의 수동적인 경험에서 벗어나 TV의 대형 화면을 통한 상호 교류의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마트 TV의 개척자로서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의 장을 열어 주고, 사용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하고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에서 개최되는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에서는 총 5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수상작들은 107개국의 '삼성 앱스'를 통해 서비스 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세계 최초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국내에서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