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0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을 월드컵 3위에 올려놓은 '지메시' 지소연(한양여대)이 두 골을 폭발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소연은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여주대와 결승전에서 후반 23분과 36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4-1 완승을 읶르었다.
지소연은 이날 두 골을 보태며 5골을 기록, U-20 대표팀 동료인 이현영(여주대)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전반 21분 여주대 미드필더 이현영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양여대는 전반 40분과 41분 터진 김지혜의 동점골과 임지혜의 역전골로 2-1로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36분엔 오른쪽 구석에서 강유미가 올려준 공이 젖은 땅에 맞고 불규칙하게 튀어오른 것을 절묘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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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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