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북구, 행복한 노년 위한 치매 극복 행사 열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북구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8월 31일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유승호)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을 통해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준비된 노년을 위한 행복만들기’라는 주제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그 가족 그리고 일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는 특히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장인 이동영 서울대 의대 교수가 ‘치매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 날 성북구 치매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로 구성된 ‘은빛두드림 난타팀’과 ‘위풍당당 체조팀’ 그리고 월곡종합사회복지관 ‘WE CAN 댄스스포츠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이 밖에 ▲센터 홍보 ▲실버용품 전시와 체험 ▲인지재활 작업치료도구 전시와 체험 ▲장기요양시설과 장기요양보험 홍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성북구는 이번 행사가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곡역 인근 성북구 보건소 5층에 위치한 성북구 치매지원센터는 2007년 6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개소됐으며 성북구와 건국대학교 병원이 협력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예방교육,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등록관리, 원인 확진검사와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인지재활치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노인들에 대한 치매선별검진을 매년 2만6000건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에 등록된 1만800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매 예방과 치료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예약 등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 치매지원센터(☎ 918-22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