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일본 나가노 화이트링 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리그 예선 2라운드 일본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9-27 25-21)로 승리했다.
한국은 1세트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박철우와 김학민의 오픈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며 일본 진영을 흔들었다. 8-5로 앞서며 기세를 올린 뒤 이선규의 활약이 이어져 1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2세트에서는 일본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한국은 시미즈와 마쓰모토 등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20-25로 무릎 꿇었다.
4세트는 문성민의 활약으로 우위를 점했다. 20-18로 앞선 한국은 신영석의 공격이 적중해 25-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승점 3점을 얻은 한국은 오는 25일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 이하로 패하지 않는다면 2011 월드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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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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