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18일 오후 곽 변호사와 함께 조 내정자에 대한 곽 변호사 명의 고소ㆍ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또 "노 전 대통령 서거에 관한 특별검사 수사가 논의된 바 없고 권 여사가 특검 수사를 안하도록 민주당에 부탁한 사실은 더더욱 없는데도 마치 권 여사가 차명계좌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으려 특검 수사를 못하게 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내정자가 사석도 아닌, 간부 수백명 앞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전직 대통령을 공공연히 능멸하고 죽음조차 욕되게 했다"면서 "조 내정자의 신분과 발언의 성격을 감안하면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효진 기자 hjn252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