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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 "조작 의혹?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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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2 일요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조작 의혹에 휩싸이자 제작진이 "사실무근"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1박2일'은 오프로드 테마로 경북 봉화 울진 편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강호동, 이수근, 김종민의 OB팀과 은지원, MC몽, 이승기의 섭섭당팀이 차량 한 대, 지도 한 장만을 받고 베이스캠프까지 찾아오는 미션에 따라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다 결국 섭섭당의 승리로 끝이 났고,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제작진이 철수한 점을 출연진이 몰랐다는 점, MC몽이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도 찾으려 하지 않았다는 점, 섭섭당의 차 타이어가 펑크났는데도 OB팀이 알려준 뒤에야 운전자가 알게 됐다는 점 등을 들어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1박2일' 제작진은 "촬영장에는 스태프와 출연진을 모두 합쳐 100명이 넘는다. 촬영장에는 이를 구경하는 현지 분들도 많고 이번에는 일반인 동호회 분들도 참여한 상황이어서 조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최근 들어 '1박2일'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많아진 것 같다. 앞으로 잘해서 인식을 바꾸는 길밖에 없을 듯하다. 오해를 받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제대로 시청자들을 이해시키지 못했다는 방증일 것이다. 책임을 통감하고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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